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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거제] 글램핑 공간이 매력적인, "생각속의 집"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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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곗돈이 어느정도 쌓여서, 휴가를 함께 가기로 했는데

주말 기준으로 터무니 없이 비싸고, 예약도 꽉꽉 다 차있어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어요.. ㅠㅠ

그런데!!! 마침 "생각속의 집"이 운이 좋게도 다음날 예약이 열리는 날이었어서

바로 대기타고 드디어 예약에 성공했어요 -!

생긴지 꽤 오래되었음에도 여전히 인기가 많은 거제 펜션, "생각속의 집"을 소개합니다.

 

#내돈내산 #숙소리뷰 #거제펜션 #거제 #생각속의집

   

 

 

생각속의 집
010-6342-3055
경남 거제시 동부면 거제남서로 2791-1
 

주중/주말 20만원대 초반/후반
특정연휴 30만원대
*저는 극성수기에 다녀와서 40만원대에 머물렀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귀여운 공간

 

입구에서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고,

주차공간을 안내받고 저희가 예약한 룸으로 함께 내려갔어요.

사장님도 되게 친절하시고 바다 바로 앞쪽으로 서서히 내려가는 기분이라

더 두근두근 설레었어요.

  

 

  

저희는 4명이어서 6번룸 사이프러스 (스위트 빌라)로 예약하였습니다.

뭐든 크면 좋죠 ! ㅎㅎ

 

  

 

 

짜잔 -!

현관문을 열면 부엌공간이 있고, 바로 좌측에 있는 첫번째 룸이예요.

사실 수영장과 글램핑 공간을 보고 예약한 곳이어서

객실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는데, 객실마저 넘 예쁜 것 있죠 ㅠㅠ

창밖으로 보이는 해먹도 그렇고 사장님이 이곳저곳 다 신경쓰신게 눈에 보여요.

 

  

 

현관문을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부엌공간입니다.

요리할 수 있는 공간이 크진 않지만, 괜찮아요.

저희에겐 글램핑 공간이 있으니까요?

서랍 안으로 접시, 컵 등이 깨끗히 씻겨져있고 쓰레기통도 큼지막해서 불편할게 전혀 없었어요.

 

  

  

냉장고도 큼지막해서 좋아요 ㅎㅎ

저희가 장 본 것들을 가득가득 넣어봅니다.

+ 참고로 근처에 먹을 곳이 없다고 해요. 나가는 일 없게 차라리 많이 사자며 ㅎㅎ >_<

 

 

 

화장실도 이만하면 깔끔!

욕조는 없지만 그것도 괜찮아요! 왜냐면 자쿠지 공간이 따로 있거든요 ^ㅇ^

 

 

  

거실에서 보이는 풍경

대망의 글램핑 공간! 꺄아 -!

 

 

 

글램핑 공간을 앞에둔 또다른 침실이 있습니다.

아침에 해가 들어 눈부실 일 없게 블라인드와 간이벽(?)이 하나 더 있어서

방처럼 가려놓고 이용도 가능해요.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낭만적인,

바다 바로 앞 글램핑 공간 - ♥

 

 

 

짠! 여기가 노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수영장에서 놀고, 글램핑 공간에서 저녁먹고, 침실에서 휴식을 취하면

자쿠지까지 할 시간은 없을 것 같았는데 푸릇푸릇한 뷰의 자쿠지 공간을 보니

꼭! 해보고 싶어서 결국 만취 상태로 새벽 2시에 온천을 즐겼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POOL

 

 

너무 멋진 풀장이 나타났어요.

공용풀장이지만 주말에 풀부킹인 상태인데도

생각보다 이용하시는 분이 많지 않아서 아무도 없는 풀장에서

신나게 놀 수 있었어요.

 

 

 

거제의 잔잔한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너무 기분이 좋아요.

사용할 수 있는 튜브도 2개 정도 배치되어 있었어요.

 

 

 

소영이가 사온 매드몬스터 비치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가 바로 보이는 수영장은 이제 흔하게 많이 보이는데,

생각속의 집 수영장은 2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더 넓고 특별해보여요.

수영장 공간도 넓어서 다른 분들이 계셨어도 노는데 불편함이 없었을 것 같아요.

윗층 수영장은 온수로 채워져있어서 아이들이랑 같이 오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고,

아랫층 수영장은 깊고 넓어서 성인분들이 수영하기에 더 좋을 것 같아요.

홈페이지를 보니 4계절 온수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지금 가시기에도 좋아요.

 

 

GLAMPING

 

수영하고 왔더니 말도 안되는 황홀한 일몰뷰를 뽐내고 있는 글램핑공간!

여기서 뭘 먹어도 다 맛있을 수 밖에 없어요.

 

 

 

의자, 테이블은 물론이거와 버너와 벌레약 등등 글램핑하면서 필요한 모든 물품들이

세심하게 잘 준비되어있어서 감탄했어요.

사실 방문했을 땐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지만 더울땐 완전 더워서 걱정했는데

캠핑용 에어컨도 있어서 너무 놀랐어요 ㅎㅎ 

사장님 센스가 대단하시다 생각했어요.

 

  

 

이 공간에서 먹으니 두배로 맛도 있고,

술도 술술 들어가는 정말 잊지 못할 공간이었어요.

생각보다 벌레도 없고, 쾌적하게 불편함이 1도 없이 있을 수 있어서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예요.

+ 바베큐 그릴 대여료 1만원 있습니다.

 


 

친구들이랑 가기 좋은, 펜션 안에서만도 충분히 할 것이 풍부했던 곳이예요.

지어진지 몇년 되었음에도 아직까지 예약 대란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이유를 

너~~무 알 것 같은 곳이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공간 곳곳에 세심한 포인트들이 있어요.

일몰도 멋지고, 때에 따라서 핑크빛 라라랜드 같은 하늘을 보여준다고 하니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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