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프렌치토스트 맛집, 전포동 카페 "오디너리 부산"

오디너리 플라워 시절부터 좋아했던, 지금은 이전하고 이름이 바뀐 "오디너리 부산"

이번 부산 여행 때 다녀왔는데요, 이미 기대를 잔뜩 하고 갔는데도 넘 만족스러웠던 곳이예요.

진짜 다들 이거 꼭 ! 기억하세요. 오디너리 부산 = 프렌치 토스트 ♥

프렌치 토스트 꼬옥 시켜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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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너리 부산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00번길 16 103호(건물 뒷편)
　
11:00 ~ 18:00
(토요일 연장영업, 화요일 단축영업)
월요일 휴무

　　　

　

　　

　

생각보다 오디너리 부산은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어요!

그래서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찾기 어려우실까봐, 오디너리에서 올려놓은 사진을 함께 첨부합니다.

이 사잇길로 쭈욱 들어오셔야 카페를 만날 수 있어요!

　

　

　　

　

되게 감성 카페 없을 것 같은 위치에 갑자기 감성적인 문 뙇!!!!!!!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있어서 그렇지 골목 안에 위치해있어서 되게 조용한 느낌이었어요.

마치 숨은 명소 발견한 느낌?

가게 외관이 예뻐서 사진 한번 남겨보았구요? ㅎㅎ

　

　　

　

　

카페 내부 모야 모야 ~ 외쿡 느낌이쟈냐 ~ ♥

병 와인부터 파스타면, 소스, 그리고 작은 소품과 스넥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어요.

　

　

　　

　　

나만의 숨은 명소 같은 느낌이라고 했는데 사실 만인의 명소이구요? ㅎㅎ

역시 맛집이면 골목길에 위치해있든... 지하에 있든 하늘에 있든 사람들 다 찾아오심 ^^

가게 자체는 아담한데 워낙 인기가 좋다보니

저희도 아주 살~짝 웨이팅하다가 들어갔어요.

　

　　

　

　　

　

오디너리 부산은 크게 인테리어한 느낌은 별로 없고,

큰 창들이 하나의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는 것 같아요.

투머치한 인테리어가 아니라 더 좋았어요.

큰 창을 통해서 햇빛이 잘 들어와서 지금 날씨에도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Decaffeine Bag 4,500원

카페 2차인 상태여서 커피는 디카페인으로 주문했어요.

창 밖으로 수많은 식물들이 있어 분위기가 더 좋아보여요.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도 많이 드신대요!

　

　

　

　

French Toast (3ps) 11,000원

크... 다들 이거 드시러 오는거잖아요 그쵸? ㅎㅎㅎㅎ

옆테이블, 앞테이블, 뒷테이블 다 이거 드심 ㅎㅎ ♥

그만큼 인기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거져 !

　　

　

 

　

단 것 먹으니 힐링이다, 야... ♥

　

　

　

　

　　　

후.... 기대 많이 했는데도 역시나 JMT ....! 

겉은 바삭한 척 하지만 정말 촉촉하고 입에 넣으면 솜사탕처럼 사라지고... 달달하고.... ♥

바나나, 생크림, 딸기 그 무엇이랑 먹어도 조합 다 좋구요...ㅠ

빵이 왜이리 쫜득한건데....! ♥

뭐 사실.. 프렌치 토스트가 맛이 없기가 어려운 거지만, 또 그만큼 맛집으로 평가받기 어려운 메뉴라 생각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맛집으로 꼽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 -

설탕 코팅까지 되어 있어 살짝 많이 달달한 감은 있지만, 단 것 좋아하는 저는 극극호 !

스트레스 제대로 풀리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엔 날씨 따뜻할 때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브런치 즐겨보고 싶어용 ♡

재방문 의사 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