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윤슬이 너무 예쁜 영도 카페 "손목서가" 솔직후기

SNS에서 사진 한 장보고 반해서 '여긴 꼭 가야지'했던 카페를,

이번에 영도 여행을 가며 방문해보았어요 ♥

부산 여행을 정말 많이 가보았지만 영도는 처음이었는데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손목서가, 제 솔찍후기를 남겨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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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서가

부산광역시 영도구 흰여울길 307

051-8634-0103
　
매일 11:00 - 19:00
　

　

　

영도는 처음 와보는데, 마치 일본의 작은 시골마을 같았던 곳이었어요!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고 이국적인 느낌의 흰여울 문화마을 -

　

　

　

손목서가 도오착 !

이 곳은 서점 & 핸드드립 전문점입니다. 

　

　

　

가게 1층 내부는 대략 이렇습니다.

1층 실내 공간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은 없고, 

음료 제조 공간과 여러 권의 책이 꽂혀있는 서점이 있어요.

빈티지 의류도 판매하고 있네요.

생각보다 가게가 엄청 협소해서 조쿰 놀랐어요 ㅎㅎㅎㅎㅎㅎ

　

　

　

가격은 이렇습니다...!!

사실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죵?

그래도 핸드드립 생각하면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아요. 가격은 So So

　

　

　

와아....! 테라스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

날씨가 꽤 추운 계절인데도 많은 분들이 바깥에 앉아계셨어요 ㅎㅎ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는 아니여서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니 이 공간도 넘 좋아보였어요.

　

　

　

하지만 우린 2층의 포토스팟으로 가봅니다....!

이건 다른 테이블 커피 찍어봄...ㅎㅎㅎㅎㅎ

　

　

　

짜잔 -!!!!!!! ♥

제가 이 자리 사진에 반해서 이 곳을 와보고 싶었거든요?

이 작은 공간에 윤슬이 반짝 반짝 빛나는 오션뷰가 너무 예쁘고 분위기 넘쳤어요...!!

　

　

　

아까 명당의 자리는 비어있었지만,

사실 모두가 그 자리를 노리는 것 같아서(?) 뭔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사람 앉아있어도 확대해서 막 사진 찍고 그러셔서......

그냥 저희는 옆자리 바 형태의 좌석에 앉았습니다.

이 곳도 넘 예쁜 오션뷰예용 ♥♥♥

　

　

　

크.... 핸드드립 커피라서 역시 향이 좋고 맛도 좋구요?

　

　

　

뷰는 말할 것도 없구요...,,,

가게가 작지만 바다가 진짜 뻥 ~ 뚫려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바다에 비치는 윤슬이 정말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북카페다보니 확실히 공간 자체는 조용했습니다.

저희는 책을 읽지 않았지만 조용한 날 혼자 와서 힐링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확실히 매니아층이 있을 것 같은 카페.

　

　

　

나와서 흰여울길 산책을 해봅니다. 부산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정말 너무 좋았던 곳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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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대한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너무 너무 좋았고 행복했지만 재방문 의사는 없어요(??)

아마도 손목서가는 조용하고 따스한 평일날에 방문하면 진가를 발휘할 것 같아요.

저는 아무래도 사람이 많은 날 방문했다보니, 북카페의 고요하면서도 힐링되는 그런 느낌보다는

장소 자체가 엄청 좁다보니 포토존 사냥에 눈치보기, 자리싸움 등등을 더 느꼈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 곳이 별로냐?하면 절대 절대 아닙니다!

손목서가만의 장점이 분명히 존재하고, 너무 멋진 공간이었어요.

다만 저는 한번 느꼈으면 그걸로 만족할 것 같다는 말씀 ^-^

주관적 느낌이 매우 다를 수 있는 공간이니 영도 여행가시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