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년 제주를 최소 1회 이상 많게는 4-5번 다녀오는데요!
그만큼 제주를 사랑하기도 하고, 갈 때마다 새로워서 좋아해요 ♥
하지만 늘 비싼 풀빌라, 감성 숙소를 예약할 수도 없고, 급하게 예약해야할 때에는
평이 좋은 게스트하우스 조차 예약이 어려운데요 ~!
여행 직전에 예약했을 때도 자리가 남아 있었고, 가성비도 좋은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소개합니다.
#캠퍼트리호텔앤리조트 #캠퍼트리 #제주숙소 #제주호텔 #제주호텔추천 #제주여행
캠퍼트리 앤 리조트
제주 제주시 해안마을서4길 100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10만원대
저녁 늦게 도착해서 로비를 들어섰을 때
굉장히 넓고 쾌적한 느낌이었어요.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는 사실 "리조트"동으로 더 유명한 곳이예요!
하지만 저희는 2명이서 머물기도 하고, 잠만 잘 곳이 필요해서
호텔 트윈베드룸으로 예약했어요.가격대는 10만원대로 아주 아주 착했답니다 :-)
ROOM
우선 객실을 들어섰을 때, 객실 크기가 36㎡인데 생각보다 넓게 느껴졌어요!
룸 컨디션 또한 쾌적했구요,
가성비 좋은 호텔이다보니 이것 저것 구비되있는 것은 부족했지만
하룻밤 자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트윈룸은 싱글 침대 2개로 되어 있어요!
약간 의아했던 게 화장실이 무지 큽니다...? ㅎㅎ
사실 이 정도로 클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이 화장실 면적을 객실로 좀 더 뺐으면 더 인기 많았을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은 있었네요!
수건도 정말 정말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었어요.
밤이 늦어서 포장해온 김만복 김밥 먹고 얼른 잠에 들었어요!
Breakfast
조식 07:00 - 10:00
정상가격 : 성인 35,000 / 소인 25,000
다음날 아침, 저희는 조식 포함으로 신청해두었어서 아침 먹으러 왔어요!
(현장에서 조식 추가하는 것보다 패키지 되어 있는 것이 저렴하니 잘 확인해보세요 ^-^)
조식 먹는 공간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시원시원하고 뷰가 좋았어요!
가짓수도 꽤 많았어서 정말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씨리얼, 과일 뿐만 아니라 서양식 / 한식으로 준비 되어 있고,
오믈렛은 부탁드리면 바로 요리해서 주셔서 넘 맛도 있었답니다.
가격대 생각하면 정말 만족스러운 조식이었어요.
감성파인 저에겐 식사 공간이 아름다운 것도 한 몫함... ♡
룸으로 돌아와서,
조식을 먹으러 갈 땐 비가 오는 듯 했는데,
금새 눈으로 바뀌어서 너무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었어요.
이 때가 겨울인가 싶으실 텐데, 3월이었어요....ㅎㅎ3월에도 눈을 볼 수 있는 이 곳은 바로 제주....!!!
경상도인이라 눈을 거의 보지 못해서
너무 신나고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
마침 룸에 테라스 공간도 있어서 나가보았는데,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앞에 건물 하나 없이 자연자연한 것도
이 곳의 매력 중 하나!
이제 떠나보려 합니다.
저희는 총 2박을 하였고, 거의 밤에 돌아와서 잠만 잘 곳이 필요해서
가격대가 저렴하면서도 쾌적한 곳을 찾고 있었는데
정말 만족했던 곳이예요!
왠만한 인기 있는 10만원대 감성 게스트하우스랑 견주어보아도 밀리지 않는 곳 같아요.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국적인 리조트동입니다!
위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외국인 줄 아는 친구들도 꽤 있더라구요 ㅎㅎ
정말 외국의 어느 마을 같죠?
다음에 가족 단위로 여행올 일 있으면 꼭 방문해보고 싶어요!
호텔에 방문해도 리조트 이곳 저곳 산책이 가능하니
꼭 한번 둘러보세요 ♡
이국적이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추천합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46.gif)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 숙암킹 스위트룸 | 느리게 가는 여행, 태교 여행으로 완전 추천! (1) | 2023.10.17 |
---|---|
[포항] 우리만 쓰는 수영장이 2개! 풀빌라 끝판왕 "풀앤풀빌라" (2) | 2023.06.18 |
[경주] 노천탕이 하이라이트! 한옥 "라궁호텔" 스위트 누마루형 (9) | 2022.12.13 |
[부산] 분위기 미쳐버린 노천탕 끝판왕, 영도 "만개" (0) | 2022.12.06 |
[제주] 낭만적인 제주의 밤을 보내려면, "빈도롱이" 감성숙소 (8) | 2022.11.28 |